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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독촉메일 갑자기 뭐 찾아볼게 있어서 이메일 뒤지다가 예전에 학자금대출 이자 독촉 받던 메일을 발견함 ㅅㅄㅄㅄㅂ 아 그 어린나이에 얼마나 독촉 당했던지.. 맨날 이자 내라고 문자오고 아무튼 존나 시달렸는데 3천만원 내가 그거 갚느라 몸도 힘들었지만 얼마나 마음이 무거웠는지 시발..할렐루야 빚에서 벗어난 지금 이 행복에 대해 잊고 살았네 그래 독촉 안받고 살고 있는게 어디냐 감사하자 요즘 돈 존나 써댔는데 좀 아끼고 살자 더보기
변했대 작년을 기점으로 외모도 성격도 분위기도 많이 변했다 변해야지 맘먹지도 않았는데 많이 변함 오랫동안 못만난 지인들은 통화만으로도 너 왜이렇게 변했냐차분해졌다 너 안같다 이러구 얼굴 본 지인들은 분위기도 그렇고 외모부터 성격 전반적으로 다 달라졌단다 처음본 사람들 중에선 심지어 청순하게 생겼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음 ㅋㅋ적년엔 상상도 못할 단어다 청.순 근데 요즘은 얼굴이 맑다고 해야하나? 피부가 아닌 눈매랑 분위기가. 어제도 근 3년만에 만난 오빠가 통화할때부터 너 많이 변했다고 하더니 만나니까 나 보자마자 확실히 변했네 그랬다 물론 세월이 지나 나이를 먹었으니 변한 것도 있겠지만 그거 말고...아무튼 외모도 성격도 분위기도 바뀐 이유는 바뀐 식단 때문이다 식단이 바뀌니까 그냥 내 자체가 바꼈음 아무튼 삶의.. 더보기
즐똥과 남자 난 오전에만 똥을 두번싼다 그러고선 오후에도 또 쌀때도 있다 잠을 잘 안자서 문제지 과일야채 위주로 잘먹고 잘싸니 얼굴이 좋고 몸도 가볍다 최근에는 남자 세명한테 번호 따였다 두명은 석박사 출신 나한테 이쁘다 성격 좋다 성격 좋아보인다 매력있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 기분 좋은 사람 호감가는 스타일 라고 말했다 성격대로 해야 남자가 꼬이네 웃기면 웃고 마음가는대로 아무말대잔치하면서 만나자 머리쓰지말고 마음가는대루 대신 저급하게 천박하게 행동하지는 말자 더보기
요즘 무지허게 마음이 외롭고 허하다 내 마음은 왜 괴로울까? 내가 무능한 엄빠의 노후를 책임져야한다는 챡임감 때문에? 아니면 아빠가 겪고 있을 심적 고통 땨문에? 그래서 내가 과로운걸까? 원망만 하던 아빤데 아빠가 너무 불쌍하다 어쩧게 하면 성공할까 어떻게 하면 내가 잘되서 우리를 그 밑빠진 물독에서 건져낼 수 있을까 이젠 당장의 눈 앞에 돈을 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아니까 참 어렵다 더보기
격이라는거.. 얼마 전에 꽤 고급이라는 레스토랑을 갔음 우리 뒷 테이블에 40~60대쯤 보이는 남녀 8명 정도 있는데처음부터 다들 나이대에 비해 옷도 외모도 말끔해서 시선이 갔다본의 아니게 바로 뒷 자리라 대화 내용이 다 들려서 안들을 수가 없었는데다들 목소리, 말투, 화법이 격식이 있고 지적였다뭐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저런 사람들 틈에 끼여서 나도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대학교 교수들인가? 의사들인가? 뭐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했었는데알고보니 대기업 유명인들이랑 노태우 딸이 거기 있었음그 사람들이 유명하고 안하고를 떠나서그들한테는 뭔가 다른 격이 있었다 눈과 귀를 사로 잡을만큼내가 그런 사람들을 많이 못 만나봐서 더 와닿았는지 모르겠지만아무튼 나도 품격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지금도 많이.. 더보기
욜로? 난 욜로가 싫다근데 지금 하는 짓거리는 완전 욜로다여행가고싶다근데 갔다와도 허무할 거 같다내적으로 채워져야할 것 같다뭘까연애?요즘 존나 외롭긴 하다시발소개팅 졸라 해야하나?남초회사 벗어나서맨날 회사-집-회사-집 이러니 남자 꼬일일이 없네 떡은 치고싶고 연애는 귀찮구 그래도 사랑은 받고 싶구 하자기계발 하면서 남자도 물색해봐야겠다아는 언니가 자꾸 가연이나 듀오 가입하라는데그런건 영 안내킴젤 친한 친구들한명은 나이트에서 만나서 결혼하고한명은 나이트에서 놀꺼 다놀고 중학교 동창이랑 결혼하고나 혼자 외국 3년 갔다 오니까 친구들 다 유부녀됨난 이제서야 빚 다갚고 완전 독립해서 혼자만의 삶을 즐기는데~~사실 요즘 행복하다 걱정거리도 없고 졸라 잘먹고 잘싸고 잘쉬고 잘자고이래서 사람들이 안주하나 싶고예전 회사 퇴사.. 더보기
성인용품 후기 첨으로 내 돈주고 성인용품을 사봤다그 유묭하다는 세티스파이어!!!졸라 기다렷당근데 이거 왜이래 소리 크냐? 소리 개큼 돈값 못하게 ㅎㅎㅎ 우리 집 방음도 안되는데 말야. 옆방 다들릴 거 같아서 새벽에 사용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에 새벽에 삘받아서 사용하다가 옆방에서 갑자기 말 소리 들리길래 진동 소리 댐에 깬거 같아서 껐음ㅋㅋㅋㅋ니미럴 졸라 돈주고 산거 삘꽂힐댄 정작 쓰지도 못하고ㅡㅡ왜 무소음 무소음 강조하는지 알겟다 하담엔 딜도 한번 질러봐야겠다 더보기
끄적끄적 .1. 전문가가 될라면 꾸준히 반복 반복 반복 반복만이 답이다2. 취향이 없다. 미술,음악,글 등등 취향을 갖자3. 영어영어영어 내일 본사에서 사장오는데 또 영어 울렁증 도짐 그러게 평소에 해야지4. 통장정리. 적금붓고, 돈아끼기. 방음 잘되고 부엌 넓은 집으로 이사가고파5. 무료한 루틴 벗어나기. 취미를 찾자. 뭐든. 기타.플라잉요가.헬스.영어.와인바.칵테일주조.인문학공부. 뭐든간에6. 윤상에 달리기가 생각나는 밤 더보기
직장인 일상이 이런것인가 일배우느라,,정신없고 바뿌다. 9-6 근무시간인데, 농땡이 1도 안부리고 일만 한다.그렇다고 빡세진 않은데,,아직 너무 배울게 많다. 일 마치고 한껏 장을 봐왔다.어제 서분례 청국장 15팩 주문해놔서 배송중인데청국장 재료 사러 갔다가 일본카레도 사고, 아보카도도 두개 삼오랜만에 고슬고슬 새로 지은 현미밥에 톳 뿌려서 야채쌈이랑 카레 먹엇는데 개꿀맛얼른 청국장 끓여먹규파 익어가던 방울토마토랑 상태 안 좋은 귤 갈아서 내일 아침으로 먹을 주스로 만들어 놓고. 밥먹으면서 JTBC 어제자 뉴스 다시보고밥먹고나서 영어문법 공부 + 헤럴드 영어기사 1개 3번 읽고 + 유트부 생활영어 1편 왜이래 허무하지? 책도 읽고, 미래 구상도 하고 해야허는디..뭐이래 하루가 빨리가냐오늘은 장보고, 요리하고, 집청소하느라 시간이.. 더보기
잘나가던 친구 오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명문대 출신에 무지 똑똑한 친구.대학 시절 남들이 영어 공부할때 일찍이 중국어 공부하며 앞서 나가던 친구임.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해 마지노선 sky애들만 모인 부서에 들어가 초봉 4천 이상을 받고 다녔다이후 거의 5년만에 만났는데,만나기 전에 이런 저런 상상을 했었다지금쯤 돈도 많이 모으고, 커리어도 정점일거고, 잘나가고 잇겠지근데 왠걸, 회사 퇴사하고, 모은 돈은 나보다 없고, 지금 전화로 상담해주는 알바중.취업 준비할거라는데 .. 쉽진 않겠지만 화려한 스펙이 잇으니 일은 다시 구할 것 같긴 하다.아무튼 친구를 만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다 똑같구나.비교할 것도 없고, 걍 나대로 열심히 잘 살면 된다.예전엔 그 친구가 너무 똑똑하고, 똑부러지고,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