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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어린시절 기억 1. 어릴때 뭐때문인지 엄마한테 땡깡을 부리고 있었나보다. 그런 나를 엄마는 짜증 가득한 눈빛을 내쏘으며 발로 차서 밀어냈다. 그런 모습에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다고 느꼈다. 2. 9살때 쯤 다른 가족3~4팀이랑 외식하러 식당엘 갔다. 언니랑 지우개 인형을 가지고 놀다 티격태격 했는데 아빠가 그걸보고 눈을 부라리며 나한테 소리를 막 질러댔다. 사람들 모두 나를 쳐다봤다. 아줌마 한명은 나를 안쓰럽게 쳐다봤다. 아빠가 너무 무섭기도하고 창피해서 기 죽은 채로 테이블 구석에 얌전히 앉아 있었다. 그 후로 그 가족들을 볼때마다 나는 괜히 기가 죽었다. 3. 언니가 초등학교 때였다. 이유는 기억 안나는데 아빠가 언니를 뒷베란다에 가뒀다. 학교도 가지말고 아빠 퇴근할때까지 여길 나오지 말라고 겁을.. 더보기
로테이션 2 리스트 요번 로테이션 땐 요고 4권 일단 목표. 1. 마키아벨리 군주론 2. 목민심서 3 3. 개미 1 4. 부동산 서적 -제목 까먹음 더보기
딸셋 엄마가 됐네 내 어릴 때 같은 아파트 살던 언니가 있었는데 얼굴도 성격도 되게 매력적인 언니였다. 이효리+손태영 섞어논 얼굴에 성격도 무척이나 쾌활하고 사랑스러웠다. 언니 집 놀러가면 언니가 맨날 화장시켜주고, 연예인 놀이, 웃긴 표정 재밌는 표정 신기한 표정 짓는 방법 가르쳐주고 ㅋㅋ 같이 있으면 너무 재밌고 예상치 못하는 에피소드들이 생겨서 언니랑 노는게 항상 재밌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언니는 연예인 끼가 정말 다분했음. 여튼 언니네 부모님 두분도 서글서글한 미남, 미녀에 인자하고 자상한 성품, 오빠도 잘생겨서 동네에서 인기가 많았다. 난 어렸지만 언니네 집은 매우 행복한 집안이란 걸 느낄 수 있었고 항상 부러워 했다. 어릴 때 이사간 뒤로 연락은 안했지만 나는 간간히 언니 소식을 찾아보곤 했다. CC로 만나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