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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강일원 판사

우연찮게 유투브에 강일원 판사의 헌재 변론기일 당시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길래 보았다

한마디로 감동이였다

 

온화한 언씨로 상대방을 어루듯 하면서도 일목요연하고 논리정연한 질문과 설명을 하시는 자태가 매우 고결해 보였다.

절로 존경심이 우러러 나오더라.

 

박근혜 똥멍청이 변론인단들과 변호인단들은 증인심문하는 꼴을 보자니

논리도 이성도 없이 자기들이 원하는 답변 안나오면 떼쓰고 악쓰고 ㅋ

와 진짜 지능낮아 보이게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는 식으로 우기기만함. 불리하면 말 돌리고 ㅋ

관상도 꽤죄죄해서 담배찌든내랑 쩔은 아재냄새나게 생겼는데 말씨랑 언행도 천박스럽고 무식해 보였음.

참 보는 내가 다 부끄럽더라 ㅋㅋㅋ

 

말끔하고 단정한 외모, 온화한 분위기와 따뜻한 카리스마,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논리력과 통찰력

 

이런 강일원 판사와 어찌나 눈에 띄게 비교되던지.

그저 꼭대기에서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 보고 계시고 모든 이들이 강일원 판사 손바닥 안에 있는 걸로 뿐이 보이더라.

 

박끄네 똥멍청이 변론인단들ㅋㅋ 강판사의 예리한 질문들에 제대로된 대답하나 못하고

안쓰러울정도로 쩔쩔매는 모습이...진짜 쟤네 뭐하는 애들인가 싶더라

지들도 한심한걸 아는지 대답 못하는 질문에선 지들끼리 처웃고 앉아있음ㅋ

 

아이고 내 손발이 오그라든다.

 

아무튼. 강일원 판사 찾아보니까 슬하에 1남1녀 있던데.

누군진 모르지만 너무 부럽다.

 

저런 아빠 밑에서 크면 너무나 좋을 거 같다.

 

강일원 판사가 너무 궁금해졌다.

 

취미로 뭘 하실까?

어떤 음식을 좋아하실까?

평소엔 어떤 거에 관심이 많으실까?

 

아~~이런 남자 만나고 싶다.

 

부인은 어떤 여자일까?

부인의 어떤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졌을까?

 

아무튼 판사님 너무 멋있고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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