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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언제쯤

점심시간에 보통 짬내서 운동가는데 요즘 통 무기력하고 운동도 재미없고

점심 먹고선 침대에 커튼치고 누워있는다

요즘따라 자는시간이 제일 행복하다

 

누워있으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항상 드는 생각인데 조금만 잘난 부모를 만났었더라면

 

가끔 너네 부모님 뭐하시냐고 물어보는 대답에

부모님 안 계신다고 말하는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한테 부모는 존재의 의미가 없으니까 없다고 해도 맞잖아

경제적인 도움을 주나 정신적인 도움을 주나

서로 연락도 안하고 생사도 안 묻는 사이고 내가 증오하는 사람들인데 굳이 있다고 말하면 입만 아프다

앞으론 누가 물어보면 없다고 해야지

 

얼른

돈 모아서 외국 나가고싶다

일하다가 시간날 때 일부러 기분전환 하려고 호주나 미국 여행간 사람들 사진 보는데

빨리 그 자리에 나도 가고싶다

 

호주에 있을때 정말 행복했는데..ㅎㅎ

아 진짜 그립다

 

빨리 벗어나야지

나가서 가족들 꼴 안보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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