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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크크 재밋다 요즘 대리님 두명이랑 재밌게 지내는 중 한명은 원래 사이 안 좋았는데 휴가 같이 나가게 되면서 친해짐 ㅋㅋ요즘 타격태격..미운정 들고있다 회사 메신저가 안터져 카톡으로 실시간 업무상황 주고받는데 꽁냥거리면서 싸우는 커플 같음ㅋㅋㅋㅋ귀여운 박대리. 얼마전에 지나치다가 윙크하던데 귀여워 죽는줄. 한명은 내가 엄청 괜찮다고 생각했던 대리님. 얼굴 훈훈..명문대 출신에 대학원 졸업하고 연구원으로 가려다가 지금 우리 회사 엘리트로 있는데 겁나 똑똑함..진짜 영어하는거 보고 유학다녀온줄 알았음. 친해지고싶었는데 엮일 일이 없다가. 사무실 옮기고선 잠깐 원래쓰던 사무실 갔는데 대리님 혼자 계시길래 둘이 점심 먹으러 가게됨. 점심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보니 결혼은 하셨더군...존나 아까비 ㅅㅂㅅㅂㅅㅂ 여튼 내가 .. 더보기
인생의 묘미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다지 요즘 왜이래 인생이 재밌지? 정말 쥐뿔도 없는 나는 운이 좋은 거 같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많고 날 도와주는 사람들도 많고 갑자기 이 운이 언제까지 갈까 걱정된다 긍정적으로 에너지 넘치게 지금처럼 잘 지내야지. 더보기
진짜를 보는 눈 이젠 명품 두르고 다니는 거 봐도 이쁜지 모르겠다. 휴가차 머무는 동안 친한 오빠랑 삼일정도 만나 내내 놀았는데 옆에서 보고 있자니 부러워 죽는줄 알았다. 자수성가해서 남들 연봉이 월급인 사람이라 모아둔 자산도 많고 능력 있으니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임금으로 여기저기 외국으로까지 불려다니고 있다. 요즘 오빠가 돈 전부 현금화 해놓고 부동산 보러 다니던데 그 여유로움이 얼마나 부럽던지. 여튼 오빠 만나면서도 더 느꼈다. 한국 들어오는 여정 동안에도 명품 휘감고 휘두른 여자들 정말 하나도 이쁜지 모르겠더라 오빠는 명품 별 관심도 없는데 그냥 사람 자체가 자신감 넘치고 눈빛이 달라서 그런지 명품 없이도 사람이 있어보인다. 내가 한참 명품백에 꽂혀서 오빠한테 막 쫑알쫑알 얘기했을때 오빠가 돈보다 정말 중요한 것들.. 더보기
주문이나 외워라 괜찮아 잘 될거야 시발 반년동안 업무 작업하던 외장하드가 갑자기 인식이 안되지만 괜찮아 잘 될거야^^^하하하하 하나 배웠지 뭐^^^ 백업은 꼭 잘해두자^^ 외장하드 외부충격은 존나 무섭다^^ 사용 후 케이블 분리해서 두자^^ 시발 ^^ ^^^^ ^^ 아 잘될거야^^ 괜찮을거야 ㅅㅂ^^ 하하 하하 하하 하하ㅏ하하하하하 씨발 내일부터 반년치 일한거 존나 다시 해야지^^ 하하하하 더보기
필연..일까 필연이란게 있는 것 같다. 왜 부모의 사랑은 아이의 뇌를 자라게 한다고 하잖아. 나는 애정결핍이 심해서 부모에 대한 분노와 미움, 증오로 가득찬 애인데 다 큰 어른이 되서 스텝이 주는 애정어린 행동들에 내 뇌가 자라는 느낌이다. 운명의 신? 이 마치 스텝을 일부러 나한테 보내준 느낌이랄까. 희한하지. 분명 어릴 때 부모로부터 느끼고 받았어어야할 감정과 교감들을 나는 스텝으로부터 받고 있다고 할까. 남친도 아니고...친구도 아니고 왜 스텝한테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들까? 친한 대리님들 , 부장님들...인생의 귀인. 친한 오빠, 언니들, 친구들.. 분명히 좋은 사람들 많은데. 스텝은 내 마음을 울컥울컥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내 어릴적 상처까지 감싸주는 느낌? 맨날 붙어서 같이 일해서 더 그런가. 아무튼 그래.. 더보기
이쁜 옷 한국가면 옷..패션에 투자 많이할꺼야. 운명은 눈에 보이는거다. 이쁘게 잘 차려입고 다녀야지 항상. 이쁘게, 어딜가도 눈에 띄게, 어딜가도 주목받게. 흐하 벌써부터 신난다. 더보기
기록 사촌오빠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오빠 여동생도 자살로 죽었는데 오빠마저 그렇게 가버렸네. 오빠 어린 아들하고 딸도 오빠 닮아서 너무너무 이쁜데 그 어린애들은 어떡하나. 여튼 오빠가 죽은걸 자꾸 깜빡 잊어버린다. 그닥 교류를 많이 했던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명잘엔 자주 봤는데. 그 잘생긴 얼굴에 비해서 살아온 건 왜 그렇게 순탄치 않게 살았을까. 어릴때 이모의 이혼 때문이겠지? 아무튼 우리 외할머니는 육남매를 낳았는데 어떻게 다들 행복하게 사는 집이 없을까. 우리 할매 우리 맛있는거 사주고 맨날 좋은거 해준다고 고생 많이 했는데.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할매,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돈벌겠다고 그 시골에서 서울까지 혼자 올라가서 의사부부네 집 가정부로 일했던거. 그 의사네 부부가 애들 데리고 방학동안 해외.. 더보기
어릴 적 꿈 중고등학교 때 꿈이 음향엔지니어였다 락을 좋아해서 외국 밴드 이름도 달달 외우고 남들 모르는 국내 인디밴드 음반도 사서 듣고 당시에 아마추어 가수들 줄줄이 꿰고 있었는데 기타도 너무 배우고 싶었고 예고로 입학하고 싶었는데 엄마아빠 반대로 아무것도 못했네 중학교때부터 동아방송대 음향제작과로 진학하고 싶었는데 고등학교때 방황하면서 공부를 안해서 못갔지 거기 갔으면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갔으려나? 진짜 궁금하다 뭐하고 어디서 뭘하며 살고있으려나 지금쯤은.. 궁금하다. 갑자기 그 때를 생각하니까 가슴 두근거린다 그리고 너무 아쉽다. 중학교때 음악에 더 미쳐볼껄. 그리고 고등학교때 조금만 성적 관리해서 원하는 학교가서 원하던 공부해봤었으면. 성취감도 얻고 그리고 하고싶은 공부를 했을 때의 내 모습은 어땠을까. 궁.. 더보기
괜히 기분 두둥 요즘은 기분이 그냥 업돼있다 왜일까 요즘 일하면서 실수도 거의 없고 어쩌면 계약이 더 연장되서 9월까지 일 할 수도 있어서? 유후. 열심히 돈 모으자 이쁜 빽도 사고 구두도 사고 늙기 전에 한참 이쁠 때 이뿌게 하고 다니고 싶다우. 부모가 정상적인 사람들만 됐어도 내가 이렇게 살고 있을까 돈도 없는 것들이 성격도 존나 좆같애서. 그런 년놈 밑에서 자란게 생각만 해도 열받고 괘씸하고 억울하다 이렇게 절연하고 나중에 혼자 잘 먹고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일까? 절대 도와주고 싶지 않다. 세뇌교육이 얼마나 무서운지 커가면서 더더욱 절감중이라. 너무 밉다. 그리고 내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다. 여튼 잘 살고 싶다. 사랑 못 받고 자란 만큼 사랑 받고 따뜻한 세상 속에서 살고 싶다. 더더욱 돈 걱정은 없이. 하고 싶.. 더보기
관심사 인간 신체구조 및 기능 생태계 우주과학 미술, 건축양식 더보기